캠핑가서 직접 구워먹는 장어 소금구이, 어떻게 해먹을 수 있을까?

캠핑가서 직접 구워먹는 장어 소금구이, 어떻게 해먹을 수 있을까?

체력보강에 으뜸! 민물장어인 새벽장어 소금구이

장어는 몸을 보강하는 자양 강장제로 원기회복음식으로 최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장어는 허로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A가 많아 체력보강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특히 눈을 밝게 해주고, 암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음이 있다고도 합니다. 참치캔에 인공적으로 추가하고 있는 DHA 성분이 천연적으로 풍부하여, 기억력과 학습력을 높여준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장어는 민물장어와 바다장어가 있고, 곰장어, 갯장어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쉽게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민물장어'입니다.

 

민물장어는 무게를 기준으로 1~5미로 구분되어 공급되고 있으며, 보통 시중에서 구입하거나 음식점에서 드실 수 있는 것은 '3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미로 갈 수록 장어의 두께와 크기가 크며, 5미로 갈수록 작아집니다)

 

최근에는 1미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음식점이 늘고 있는데요. 1미는 그 만큼 오래 양식해야 하므로 가격이 더 나가고, 폐사의 리스크도 존재하는 만큼 고급음식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장어와 관련된 요리를 할 때는 "새벽장어"와 같이 손질된 장어를 구입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좋습니다. 전문가가 손질한 것이 아무래도 신선도 유지 측면이나 껍질쪽의 점액을 보존하여 그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어는 소금구이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장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머리뼈와 함께 장어탕도 만들 수 있습니다. (장어는 인터넷에서 주문 시 별도로 머리뼈 요청하면 함께 포장, 배송해 드리는 업체도 있다 합니다.)

 

 

장어가 배송되면, 대부분 그렇 듯 '생물'로서 바로 구워드시면 가장 맛있는 장어구이를 드실 수 있습니다. (수 일간의 보존을 하셔야 한다면, 냉동 후 해동하여 주시면 됩니다)

 

   

장어 소금구이는 민물장어가 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 껍질쪽 가장자리 위주로 칼집을 내거나 가위로 잘라주시고 석쇠나 후라이팬을 이용하여 구워주시면 되겠습니다. 구워주실 때 껍질쪽을 먼저 구워주신 후 안쪽을 구워주실 때 굵은 소금을 쳐주시면 적당히 간이 되며, 이후 2-3차례 타지 않고 노릇노릇해질 수 있도록 구워드시면 됩니다.

 

 

"새벽장어"는 전라북도 고창군이 생산지로 서해의 바닷물이 고랑으로 밀려오면서 바다의 거센 바람까지 몰고 온다고 하여 붙여진 풍천장어입니다. 이러한 풍천장어 중에서 최고의 식감과 담백한 맛, 민물장어의 냄새가 나지 않는 최고급 품종을 양식하여 일반적인 장어양념구이 보다는 순수한 소금구이로 해 드실 때 더욱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고급장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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