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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장어 스토리/새벽장어 이야기

민물장어 완전양식 성공 가시화


 민물장어 완전양식 성공 가시화


최근 민물장어값이 크게 오른 것은 민물장어는 양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에서 치어(실뱀장어)를 잡아 기르는데, 치어가 많이 잡히지 않은 관계로 치어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성만(어른 민물장어)의 산지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민물장어 완정양식이 성공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면 민물장어 가격이 많이 내릴 것이고

2020년경에는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때는 민물장어가 대중화될 것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의 실내 수조.

40센티미터 길이의 민물장어들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수퍼:인공종묘 부화 민물장어/15일 오전,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이 장어들은 지난해 10월 
수정란에서 부화해 
치어로 처음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세계적으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성공한 뒤 꾸준히 인공종묘가 생산돼 
더 작은 치어들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공종묘로 태어난 장어들이 
다시 알을 낳아 부화하게 되면 
민물장어의 완전양식은 
성공하게 됩니다. 

{인터뷰}
{수퍼:김대중/국립수산과학원 선임연구사}
"완전양식은 80% 수준 달성"

국립수산과학원 연구팀은
장어에서 알을 받아낸 뒤 
이를 수정시키는 작업을 계속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StandUp}
{수퍼:길재섭}
:민물장어의 종묘는 국내에서 한 해 약 30톤 가량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채취되는 것은 1톤에 불과하고 북미산이나 동남아산까지 수입해도 12톤 정도만 수급되고 있습니다. 

현재 양식되는 장어는 모두 바다에서 부화한 종묘를 잡아 
내륙에서 길러 팔리고 있습니다. 

귀한 몸이다 보니 
어린 치어 한 마리에 
8천원까지 나갑니다.

8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동남아시아의 민물장어 종묘시장은 
완전양식과 대량생산에 성공하는 
국가들이 독점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정영훈/국립수산과학원 원장}
:2015 완전양식,2020 대량생산 가능.

{수퍼:영상취재 국주호}
국립수산과학원은 
민물장어의 완전양식과 함께 
갯장어와 붕장어 등 다른 종류의 
장어도 양식 연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출처] KNN뉴스 2013.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