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간에도 궁합이 있듯이 음식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특히 궁합이 맞지 않은 음식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장어 + 복숭아는 상극입니다.
장어를 먹은 후 복숭아를 드시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어는 속을 든든하게 해주지만 장어에 있는 지방 때문에 소화가 느린 단점이 있습니다.
장어에는 21%정도의 지방이 있는데요..
소장에서 리파아제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글런데 이 분해가 끝나기 전에 복숭아를 먹게되면
복숭아의 유기산이 몸속 장에 자극을 주기때문에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어를 드신 후 복숭아를 꼭 드시고 싶다면 충분히 소화가 된 후에 드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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